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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워터호라이즌(2017년작)영화 2019. 6. 27. 16:39
오늘 리뷰할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딥워터 호라이즌" 이다. 실화인 줄 모르고 봤는데 관람 후 검색해서 찾아보니 2010년에 발생한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라고 하더라.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인데 왜 기억이 나질 않는 걸까? 당시 뉴스를 잘 안 봤나 보다.. 피해 규모를 보니 어마어마한 피해를 가져간 사건이기도 했다. 본론으로 돌아와 영화는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했다. 대게 미국 재난 영화를 보면 영웅놀이가 상당히 심하게 표현된다. 이 부분이 심하게 없는 게 깔끔하다고 느꼈던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다만.. 이 영화에서도 미국 재난 영화의 단골 장면은 노출된다. 성조기 펄럭~ 펄럭~ 제발 이 장면 좀 안 넣었으면 좋겠다. 마음이 뭉클하지가 않는데..... 위에 언급한 장면만 빼면 참 깔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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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월드(2015년작)영화 2019. 6. 11. 14:43
오늘의 리뷰 영화는 2015년에 개봉한 쥬라기월드! 예전에 쥬라기월드 2편을 리뷰했지만 1편은 하지 않아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다. 리뷰를 위해 넷플릭스에서 다시 보기로 정주행 완료! 다시 봐도 2편보다 역시 1편이 재미있는 것 같다. 스토리 구성도 1편이 더 탄탄하고 내용이 산으로 가지 않아 좋았던 것 같다. 물론 2편이 재미없었다는 아니다.. 1편은 조금 예전 쥬라기공원과 비슷한 풍에 분위기라고 생각되고(어드벤처?) 2편 같은 경우는 조금 어두운 느낌에 스릴러라는 느낌이 크게 들었다. 적절한 긴장감도 있었고 다양한 공룡을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는 재미도 있었던 것 같다. 공룡이 나오는 영화에서 문제는 사람이 만든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 우리에게 위협을 가하는 건 공룡이 아닌 사람의 욕심이라는 걸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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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2019년작)영화 2019. 6. 10. 17:45
오늘의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다. 조금의 스포는 있으니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은 뒤로 가기 버튼! 영화를 보기 전 혼자만 여러 가지 장르를 다양하게 생각해 본 것 같다. 제목은 괴물이 나오는 SF영화 같고 포스터를 보다 보니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냥 드라마이다. 이해력이 딸려서 그런지 영화의 큰 특징이 없었던 것 같다. 사람마다 보는 시선이 다르니까.. 특징은 없지만 봉준호 감독의 의도는 느껴지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 장면과 대사에 이 영화를 만든 의도가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다. 지금에서야 생각나는 장면은 2개 정도? 내가 보는 시선은 이 두 장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었던 것 같다. 조금 민망한 장면이긴 했지만 조여정과 이선균의 민망한씬.. 하지만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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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2019년작)영화 2019. 5. 31. 16:32
오늘 리뷰할 영화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한 월트디즈니 대표작! "알라딘"이다. 어릴 때 TV에서 애니메이션을 틀어주는 프로에서 봤었지만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반면에 대표곡은 워낙 유명해서 알고 있었지만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처음 보는 마음으로 영화를 시청했다. 이 영화 참 재미나고 아름답게 시청했다. 애니메이션에서 실사화를 하는 게 상당히 어렵다고 들었는데 이 영화는 좀 다른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실사화가 아주 잘 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봤던 관객들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았다. 그렇다면 이 영화를 봐야 하는 이유는 뭘까? 1. 윌스미스 그리고 자스민공주 일단 윌스미스가 지니로 나오는 것부터 웃겼다. 배역이 잘 맞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너무 잘 맞아서 놀랐다. 초반에 살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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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2013년작)영화 2019. 5. 29. 16:29
오늘의 영화를 리뷰하려고 한다. 오늘의 영화는 말이 필요 없는 영화, 횟수로 7번 본 영화 "신세계"이다. 봐도 봐도 질리지가 않아서 잊을만하면 찾아보는 영화 중 한편이다. 개봉 당시 수많은 이슈를 몰고 왔으며 수많은 패러디를 나오게 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영화를 봐야 하는 장점은 어떤 게 있을까? 1. 배우의 연기력 이 작품을 연기한 배우들은 미쳤다 미친 연기력을 보여줬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의 흐름이 워낙 빠르고 배신을 하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배우들의 연기력이 너무 중요했다고 생각했다. 만약 연기력이 없었다면 빠른 흐름을 잘 따라갈 수 있었을까? 영화 안에서의 속도는 엄청 빠르다 그만큼 감정 변화의 속도도 맞춰줘야 영화가 산다고 생각했다. 이 모든 부분을 배우들은 자연스럽게 연기한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