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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라딘(2019년작)
    영화 2019. 5. 31. 16:32

    오늘 리뷰할 영화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한 월트디즈니 대표작! "알라딘"이다.
    어릴 때 TV에서 애니메이션을 틀어주는 프로에서 봤었지만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반면에 대표곡은 워낙 유명해서 알고 있었지만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처음 보는 마음으로 영화를 시청했다.

    이 영화 참 재미나고 아름답게 시청했다.
    애니메이션에서 실사화를 하는 게 상당히 어렵다고 들었는데 이 영화는 좀 다른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실사화가 아주 잘 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봤던 관객들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았다.

    그렇다면 이 영화를 봐야 하는 이유는 뭘까?

    1. 윌스미스 그리고 자스민공주

    일단 윌스미스가 지니로 나오는 것부터 웃겼다.
    배역이 잘 맞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너무 잘 맞아서 놀랐다.
    초반에 살짝 지루한 부분이 있었지만 중반부터 윌 스미스가 출연하여 지루함을 다 날려버렸다.
    적절한 시간에 출연하여 재미를 더더욱 부각시켰다고 생각했다.
    지니 역할을 한 윌 스미스의 임팩트가 상당히 강한 느낌?
    그리고 자스민 공주 역할을 한 나오미 스콧의 공주 연기도 일품이었다고 생각한다.
    보이스 톤도 괜찮았고 이쁘고 똑 부러지는 공주의 역할을 너무나도 잘 소화했다고 생각된다.

    2. 배경음악

    요즘 이상하게 이런 영화가 너무 좋다.
    뮤지컬 분위기의 영화
    노래와 장면이 하나가 되는 영화

    이 영화도 동화에 나올법한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을 만든 것 같다.
    우리에게 익숙한 a whole new world ​도 좋았지만 나오미 스콧이 부른 speechless ​이 노래가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무한 반복 중...
    눈도 호강하고 귀도 호강하고ㅎㅎ..


    3. 새록새록 떠오르는 동심 

    아부, 날으는 양탄자, 지니를 보면서 새록새록 기억이 떠올랐고 스토리를 보다 보니 까먹고 있었던 추억이 떠올랐다.
    중간중간 노래가 나올 때 소름이 돋았는데 아마도 과거의 추억이 떠올라서 그러지 않았을까?
    나와 비슷한 나이를 가진 사람들은 누구나 공감했을 법한 반응이라고 생각했다.


    영화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것 같다.
    그만큼 괜찮은 영화이다.
    유치하다고 무시할 영화도 아니고 오히려 원작 표현을 잘한 것에 대한 칭찬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오래간만에 옛날 생각이 나서 참 좋았던 영화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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