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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오브파이어(2002년작)카테고리 없음 2019. 5. 24. 11:44
생각 외로 평점이 많이 낮은 것 같다. 평점을 떠나서 개인적으로 재미나게 봤다. 2002년도면 내가 중학생 때 처음 봤으니 그 당시에는 좀 어둡고 음산해서 무서운 영화라는 느낌이 강했다. 최근에 내가 성인이 되고 영화를 다시 보니 어둡고 음산한 느낌도 여전히 있었으나 추가적으로 당시에 저런 CG와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것에 놀랐던 것 같다. 지금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CG와 영상미라고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소재도 흔하진 않은 소재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에 가장 큰 장점은 어떤 게 있을까? 이리 생각해보고 저리 생각해봐도 짱짱한 배우들의 연기력 아닐까 생각한다. 크리스찬베일, 매튜맥커너히, 제라드버틀러 등 당시엔 유명하지 않은 배우들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난 배우들이 집합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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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악마를 사랑했다(2019년작)영화 2019. 5. 21. 17:20
간만에 괜찮은 영화 한편을 봤다. 이 영화는 실화이다. 미국의 꽃미남(?) 연쇄살인범 테드번디의 이야기를 그렸다. 연쇄 살인마의 관한 이야기라고 해서 살짝 긴장하고 시청했다. 무서운 분위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 긴장을 했지만 생각 외로 스토리는 잔잔한 분위기로 진행된다. 살인범 이야기인데 살인을 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고 법적으로 공방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대부분 스릴러는 살인이 많이 나오는데 이 영화는 그런 장면을 배제하고 일반 드라마 장르처럼 스토리를 전개한다. 나는 이 영화를 추천한다. 이 영화를 봐야 하는 이유는 뭘까? 1. 실화 싱크로율 98%정도 넷플릭스에 테드번디에 관한 다큐멘터리도 있었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 싱크로율을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겠지만 아직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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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2019년작)영화 2019. 5. 20. 16:35
마동석 김무열 주연에 악인전을 오늘 리뷰해볼까 한다. 마동석의 영화는 개인적으로 뻔하다고 생각한다. 무섭고 단단하게 생긴 이미지지만 알고 보면 순박하고 착한 남자의 캐릭터로.. 이렇게 뻔하고 예상되는 이미지를 사람들은 좋아하고 오히려 더 열광한다. 물론 나도 그중 하나인 것 같다. 이 영화를 본 이유가 마동석을 보기 위해 보았으니 말이다. 이 영화의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어떤 게 있을까? 일단 배우들의 연기가 나쁘지 않았다. 느와르에 익숙한 인물들이 많이 나온 것 같고 사이코패스 역할을 맡은 배우분의 연기력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장점! 장면의 몰입도라고 생각한다. 몰입도를 위해 감독이 가장 신경 쓴 건 무엇이었을까 생각해 보았다. 몰입할 수 있는 배경음악 및 사운드가 엄청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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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 엔드게임(2019년작)영화 2019. 5. 14. 15:19
음... 마블 영화 본지 얼마나 됐지? 10년 전부터 마블 영화를 본 것 같다. 마블이 뭐지도 모르고 아이언맨, 토르, 캡틴아메리카 등 다양한 캐릭터도 잘 몰랐다. 기억으론 아이언맨 1편이 흥행을 시작하면서 어벤져스의 궁금증이 상승하였고 어벤져스 1편이 흥행 치면서 엄청난 유명세를 일으킨 것 같다. 아이언맨인 로다주가 멱살 잡고 캐리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영화의 제목은 엔드게임이다 제목에서도 느껴지는 것처럼 마지막이라는 메시지가 많이 담겨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면서마블과 함께한 10년의 추억여행이라는 생각이 짙었고 과거를 회상하면서 재미난 부분도 있었지만 가슴 한구석엔 먹먹한 느낌을 크게 받았다. 영화를 다 보고 난 뒤에는 사람들이 다 울고 있었다. 나는 울음을 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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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2019년작)영화 2019. 4. 29. 15:11
오늘의 영화 리뷰는 돈이라는 영화다. 포스터 보니까 어디서 많이 봤던 영화 같은데..? 돈이랑 더울프랑 뭐가 다르지?? 내용에서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두 영화는 다른 영화라고 한다 근데 소재가 비슷한 느낌은 기분 탓이겠지? 암튼 본론으로 다시 돌아와 영화는 증권사 직원이 우연한 기회로 돈을 벌게 되고 돈에 맛이 들려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망가져가는 인생 과정을 그린다. 근데 망가지는 인생일까?? 저렇게 살아보면 어때?? 근데 좀 무섭기도 하다 돈이라는 게.. 나조차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 영화를 제작한 감독의 의도는 무엇일까?? 돈에 무서움을 보여주기 위한 감독의 의도일까?? 영화를 보는 내내 돈이 생긴다면...?이라는 고민만 한 것 같다. 저런 상황이 온다면 어떠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