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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 엔드게임(2019년작)영화 2019. 5. 14. 15:19
음... 마블 영화 본지 얼마나 됐지?
10년 전부터 마블 영화를 본 것 같다.
마블이 뭐지도 모르고 아이언맨, 토르, 캡틴아메리카 등 다양한 캐릭터도 잘 몰랐다.
기억으론 아이언맨 1편이 흥행을 시작하면서 어벤져스의 궁금증이 상승하였고
어벤져스 1편이 흥행 치면서 엄청난 유명세를 일으킨 것 같다.
아이언맨인 로다주가 멱살 잡고 캐리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영화의 제목은 엔드게임이다
제목에서도 느껴지는 것처럼 마지막이라는 메시지가 많이 담겨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면서마블과 함께한 10년의 추억여행이라는 생각이 짙었고
과거를 회상하면서 재미난 부분도 있었지만 가슴 한구석엔 먹먹한 느낌을 크게 받았다.
영화를 다 보고 난 뒤에는 사람들이 다 울고 있었다.
나는 울음을 참으려 노력을 하였고 또 성공했다
하지만... 가슴이 너무 아픈 느낌이 들었다.
역시 무언가 모르는 감동은 어쩔수가 없나보다..
어벤져스라는 영화는 솔직히 참 유치하다
히어로들이 등장하여 악의 무리와 맞서 싸운다 그리고 악의 무리를 소탕한다.
유치함에 불구하고 연령, 남녀노소 구분없이 열광한다.
왜 열광할까?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누구나 한 번쯤은 히어로를 꿈꾸었을 것이고 우리 주변에 저런 히어로들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해 볼 것 같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이 영화에 열광하는 게 아닐까 싶다.
마지막 편인 이 영화에선 한 장면 한 장면을 놓칠 수가 없다
왜냐면 관객에게 감사한다고 표현한 장면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긴 했지만 한번 더 볼 생각이다.
내가 놓치고 있는 내용이 있나 싶어 다시 영화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살면서 이런 시리즈의 작품이 나올까 싶다
근 10년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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