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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세븐(1995년작)
    영화 2019. 4. 12. 18:13

    영화 세븐 포스터

    참 어려웠다
    리뷰 쓰기 전까지 영화를 3번 정도 돌려보았고
    지금도 이걸 잘 쓸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며 작성하고 있는 상태이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1995년 작품 "세븐"이다.
    감독은 데이빗 핀처이며 배우 또한 브래드피트, 모건프리먼, 기네스팰트로, 케빈스페이시로 구성이 되었다.
    당시는 배우와 감독의 인기는 잘 모르겠으나 
    지금 시대로 보면 최고의 감독과 최고의 배우들에 합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데이빗 핀처 감독의 데뷔 이래 2번째 작품이라는 것에 한번 더 놀랐다.

    영화를 보고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오늘은 영화를 볼때 참고해서 보면 좋을 포인트만 언급하려고 한다.

    내가 생각한 영화 Key Point

    1. 배경 및 분위기

    영화의 80%는 비가 온 것 같다.
    아니 그냥 비 온 것 밖에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비 오는 날은 기분이 찝찝하고 흥이 나질 않는다.
    그만큼 암울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딱 좋은 소재가 아닐까?
    도시의 분위기 또한 전체적으로 암울하다
    어둡고 뭔가 죽어가는 도시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로 보였다.
    이 모든 연출은 감독이 의도하는 방향 아닐까?

    2. 음악

    이 영화에서 자주 쓰이는 음악은 극중 상황을 대변할 수 있는 배경음이라고 생각한다.
    배우의 연기를 집중할 땐 음악을 부각시키지 않고 무음으로 표현했으며
    행동으로 보여줄 땐 좀 더 몰입할 수 있는 배경음을 첨부하여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고 생각했다.
    현악기로 표현한 음악은 긴박한 상황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다.

    3. 완벽한 시나리오

    살인 + 사이코패스 + 7대 죄악을 합하여 완벽한 시나리오를 구성한 것 같다.
    어릴 적 영화를 볼 땐 그냥 살인을 좋아하는 살인마의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았지만
    7대 죄악을 분석하며 영화를 관람하니 엄청 기발한 소재를 가지고 만들어낸 사이코라고 생각했다.
    마지막 주인공 3명이 차를 타고 가는 장면에서는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눈다 
    처음엔 저게 무슨 소리일까...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토록 궁금한 7대 죄악에서 왜 5개의 죄악만 범행을 저지르고 자수를 했는지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방심하고 있는 찰나 마지막 장면에서 이마를 탁! 치고 말았다.
    치밀하고 철저하게 준비하여 관객을 방심하게 한 뒤 엄청난 반전을 보여준 시나리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했다.

    4. 배우들의 열연

    영화를 촬영하는 당시 배우들의 인지도는 얼마 정도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네임밸류를 보면 정말 최고의 배우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세븐 영화라고 하면 누구나 브레드피트의 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영화 중반에 등장하는 케빈 스페이시를 보면 그런 말이 나올 수 있을까?
    출연한 20분 컷이 이 영화의 핵심이자 배우의 연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시간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전체적으로 모든 배우들의 열연이 영화의 몰입을 극대화했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에 대한 리뷰를 좀 더 작성하려면 영화를 7번 정도 돌려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글을 작성하는 것도 일주일 정도 걸린 것 같다.
    그만큼 어렵고도 많은 메시지가 담긴 영화라고 생각한다.
    마음이 급하여 업로드를 하는 거지만 너무 만족하지 못하는 글이라고 생각되며

    영화를 좀 더 보고 분석 한 뒤 다시 리뷰를 작성해야 만족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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