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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2017년작)
    영화 2019. 4. 12. 17:50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포스터

    오늘 리뷰 할 영화는 2017년 개봉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이다.
    처음 영화 제목을 보고 호러 영화(?)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건 전형적인 일본풍 멜로 영화이고 아름다운 배경을 가지고 있다.

    - 영화의 장점 - 

    1. 배경

    개인적으로 일본의 멜로 영화를 가장 좋아한다.
    4계절의 배경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건 일품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도 기억나는 배경은 봄이 아닐까 생각한다.
    벚꽃이 휘날리는 배경이 많이 나오고 포스터에서도 벚꽃이 휘날리는 배경이다.
    그리고 감독이 연출하려는 아름다운 분위기도 한몫했다고 생각된다.
    봄은 한 해의 시작을 알리지만 소녀에게는 시작보다는 끝이 아니었을까?

    2. 학창시절 추억

    어느 영화던지 학창시절 첫사랑이나 좋아했던 사람이 있는 배경은 참 아름답게 연출하는 것 같다.
    물론 소재가 너무 좋기 때문에...
    학생, 어른 상관없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 아닐까?
    소재도 좋았지만 영화에서 표현하는 설렘이라는 감정이 잘 전달된 것 같다.
    누구나 한 번쯤은 학창시절에 느껴보는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설렘이 있으니 말이다.

    3. 반전(?)

    반전이라 하면.... 마지막 장면 아닐까?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그래도 전혀 생각지도 않은 결말이 나와 좀 놀란 것에 대한 재미도 있었던 것 같아 
    장점으로 정해보았다.
    물론 결말은 스포이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으려고 한다.

    - 영화의 단점 -

    영화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한다면..
    남자 주인공의 어색한 연기와 마지막 허무한 결말? 이 정도이지 않을까?
    여자 주인공은 배역에 잘 녹아드는 느낌이 있었지만 남자 주인공은 배역에 잘 녹아들지 않고 
    맴도는 느낌? 그게 좀 아쉬웠던 것 같다.
    추가적으로 결말은... 장점이자 단점인데..
    드라마가 아니기 때문에 영화에선 급격하게 마무리 시킨 허무한 결말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이 내용 또한 장점 아닌 단점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도 생각 밖에 결말이 나왔으니 장점 같기도 하고...)

     


    다가오는 봄! 
    따뜻하지만 조금 허무한 결말이 있는 이 영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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