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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이스토리4(2019년작)
    영화 2019. 7. 1. 10:07

    오늘의 영화는 요즘 가장 핫한 영화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4편이다.

    극장에 어린아이들 어머님 아버님 더 나아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관람을 하는 것 같았다.

     

    3편 마지막 장면에 여파가 너무 커서 4편이 과연 괜찮을까...라고 생각을 했었다.

    아주 다행히 4편의 내용도 너무 괜찮아서 평점 5점을 주었다.

     

    영화는 3편에서 마무리되었던 내용부터 연결되어 진행이 된다.

    어릴 적엔 애니메이션 볼 때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신기하게 쳐다봤는데

    어제 보면서는 여러 가지 장점이 보였다.

    장난감의 시선으로 연출하였고 무엇보다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쓴 것에 대해 감탄을 면치 못했다.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랄까? 몰입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굴러다니는 먼지, 각종 도구들, 그리고 장난감 캐릭터들의 세세한 감정 표현까지 "최고" 라고 생각이 들었다.

    전체 스토리를 보고 나서 영화를 봐도 상관없지만 4편은 3편 마지막 부분을 보고 봐도 괜찮을 것 같다.

     

    추가적으로 

    러닝타임 동안 재미있고 어릴 적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서 영화를 보고 나서 기분ㄱ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내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도 생각나고 

    장난감이 된다면 저런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았던 것 같다.

     

    마지막 장면에서 주는 메시지는 영화관에 있던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는 장면 중 하나라고 보였다.

    공감을 하고 느꼈으니 사람들이 울었겠지?(어린이를 제외하고 나머지 분들 중에 우시는 분이 많았다)

    어른 애니메이션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영화...

    지금 우리 시대 청년, 직장인들 그리고 가정을 가진 부모님들에게 하나의 메시지를 날리는 기분이 들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느끼는 감정을 시리즈별로 잘 표현한 것 같다.

    이번 4편이 토이 스토리에 마지막이 아닐까? 나는 마지막이 아닌데.. 아직...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오면서 망하는 영화를 많이 봤는데

    이번 영화를 보면서 시리즈를 끝내지 말아주면 좋겠다고 생각한 건 거의 처음인 것 같다.

     

    그래도 5편까지는 만들어 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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