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워Z(2013년작)

오늘의 영화리뷰 브래드피트 주연에 2013년작 월드워Z이다.

2013년도 영화관에서 보고 매년 챙겨보고 있는 영화 중 하나이다.
그만큼 상당히 재미나게 보았던 작품이다.
좀비물을 좋아하는 터라 기대를 했던 영화인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작품!
(호불호가 있어 안 좋게 보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월드워Z 는 기존에 봐왔던 좀비 영화와는 조금은 다른 매력이 있다.
장면 하나하나에 속도감이 있었고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감출 수 없었다
그 말인즉슨 몰입감이 정말 엄청났던 것 같다.

좀비와 1:1로 대치하는 씬
다량의 좀비에게 도망가는 씬
갑자기 튀어나온 북한
등등 다양한 장면에서 재미를 주는 요소가 있었다고 생각했다.
배경이 여러 번 변경하면서 그려지는 에피소드에서 큰 스케일을 느껴볼 수 있었고
보는 내내 끝나지 마라라는 바램도 가졌던 것 같다.
그만큼 보는 중에도 기대하면서 보는 작품이었다.

이 영화의 원작은 책에서 시작되었다.
책도 궁금해서 보려고 했지만 너무 두꺼워서 실패한 기억이 있다..;;
책이 더 재미있다고 들었긴 했지만 그냥 영화로 보련다..

뭐 암튼 지금이 2019년... 1편 개봉이 2013년... 
아직도 2편을 기다리고 있다.
제작 단계는 들어갔다고 하는데 비용이 투입이 안되는 건지..
구체적인 개봉일이 잡히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빨리 2편을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 을 가져본다.